녹조가 극심한 기간에 한해 일시적으로 소량 방류하는 보 운영 방식을 탈피하여 일부 보*는 물 이용에 장애가 없는 수준까지 상시적으로 개방하겠습니다.
* 금강(세종・공주보)・영산강(승촌・죽산보) 4개 보는 최대개방 지속, 그 외 보는 농업용수 수요 등을 고려하여 추가개방 검토
- 그리고, 보 개방영향 등을 평가하여 연말까지 보 처리방안을마련하겠습니다.
② 오염원 차단
장마가 오기 전에 장비․인력을 총동원하여 오염물질 제거를 통해 하천유입을 차단하고, 연말까지 핵심 오염하천별 맞춤대책*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.
* 대청호 녹조발생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 유입 차단을 위해 퇴비나눔 추진(‘18.1) : 축산농가의 처리 곤란한 축분을 무상 수거(쿠폰 지급) → 퇴비공장에서 퇴비로 만들어 보관 → 농가에서 퇴비 요청시 무상 배송(쿠폰 회수)
⇒ 한강수계(공릉천, 원주천), 낙동강수계(내성천, 진양호), 금강수계(용암천), 영산강수계(영산천, 만봉천)의 오염 원인별 맞춤대책 마련
③녹조 감시
전국 44개소에서 운영 중인 녹조감시지점을 87개소*로 확대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, 국민제보를 도입하여 이상징후 발견 시 신속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
* 한강수계(4개소), 낙동강수계(24개소), 금강수계(7개소), 영산강수계(8개소) 등 43개소 추가
④ 먹는물 안전
국민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, 조류독소 수질검사 결과를적극 공개*하겠습니다.
* ’17.10월부터 공개 개시 (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www.waternow.go.kr)
□ 향후, 정부는 지역주민・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하천 살리기 등 중소유역단위 국민참여*를 확대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.
* 마을하천 살리기, 생활속 실천운동(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), 농촌환경 개선(영양물질 저감농법 지원 등) 등